
부모님께서 농사지으신 가지를 잔뜩 보내주셔서
가지 버섯 탕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워낙 가지를 좋아해서 그냥 볶아먹기도 하고,
간장 양념으로 가지 볶음을 해 먹기도 하지만
이번엔 뭔가 특별한 요리를 해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만들어 본 겉바속촉 가지 버섯 탕수!
기대했던 거보다 더 맛있어서 뿌듯했습니다.
그러면 정말 맛있고 자꾸 생각나는 가지 버섯 탕수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재료준비>
(*기준 2인분, 큰술=밥숟가락, 컵=종이컵 210ml)
가지 2개
표고버섯 2개
당근 1/4개
양파 1/4개
부침가루 1컵
물 1컵
식용유 넉넉히
[가지 탕수 소스]
식용유 2큰술
다진마늘 0.5큰술
물 3큰술
진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케첩 2큰술
굴소스 1/2큰술
<레시피>


1
가지 2개를 먹기 좋은 크기고 깍둑썰기 해준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2
표고버섯 2개를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썰기하고,
당근 1/4개는 반으로 갈라 편 썰기하고,
양파 1/4개는 얇게 채썰어 준비합니다.


3
부침가루 1컵과 물 1컵을 섞어 반죽물을 만들고,
썰어놓은 가지와 표고버섯을 넣어 반죽을 골고루 묻힙니다.


4
깊은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부어주고 중불에서 1분간 예열 후
반죽을 묻힌 가지와 표고버섯을 넣고 튀기듯이 구워줍니다.


5
가지와 표고버섯이 노릇하게 튀겨지면 종이호일(또는 키친타월)
위에 얹어 기름기를 빼주면 가지 버섯 탕수 완성이고,
이어서 탕수 소스를 만들어주면 됩니다.



6
물 3큰술, 진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케첩 2큰술, 굴소스 1/2큰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준비해두고
넓은 팬에 식용유 2큰술, 다진마늘 0.5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마늘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줍니다.
(저는 가지와 표고버섯을 튀기고 식용유가
좀 남아있어서 이걸로 사용했습니다.)



7
마늘 향이 올라오면 썰어놓은 당근과 양파를 넣고
중불에서 2분 정도 볶아주다가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2분 정도 더 볶아주면 탕수 소스도 완성입니다.

이제 완성된 겉바속촉 가지 버섯 탕수에
탕수 소스를 곁들여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만약 버섯이 없다면 가지만 튀겨서 만들어도 되고
애호박을 깍둑썰어 같이 튀겨주어도 좋습니다.
소스는 취향에 따라 찍어 먹는 것을 좋아하는 분은 찍먹,
담가 먹는 것을 좋아하는 분은 부먹 해먹으면 됩니다.
저는 찍먹, 부먹 둘 다 좋아해서 반은 찍어 먹고,
반은 부어서 촉촉하게 먹었습니다.
또 새콤달콤한 소스는 샐러드랑도 잘 어울려서
같이 곁들여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바삭하고 촉촉한 별미가 땡길 때
가지 버섯 탕수 한 번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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