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 1일 1개 버리기 15주차

드디어 1일 1개 버리기 100일차를 달성했습니다.
어느 정도 물건들이 비워지고 나니 이제는 제가 잘 버리지 못하던 옷들에도 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아까워서 많이 비우진 못하지만 저번 주차부터 한 벌씩 비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옷장에 입는 옷만 남아있을 때까지 열심히 비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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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5주차에 비운 물건들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99일차 월요일에는 언젠간 쓸 것 같아서 남겨두었지만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보자기 3개를 필요하신 분에게 나눠드렸습니다.
100일차 화요일에는 녹슬어버린 눈썹 칼 1개를 비웠습니다.
101일차 수요일에는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던 깔때기 1개를 비웠습니다.
102일차 목요일에는 유효기한이 지난 롤링 향수 1병을 비웠습니다.
103일차 금요일에는 망가진 컴퓨터 마우스 1개를 비웠습니다.
104일차 토요일에는 1년 동안 안 입었던 반바지 1개를 비웠습니다.
105일차 일요일에는 유효기한 지난 과자들을 비웠습니다.

이제 11월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곧 12월이 되고 새해도 금방 올 것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4년, 모두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